코엔스타즈 "신정환 복귀? 프로그램 기획 단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코엔스타즈가 신정환의 복귀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신정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조이뉴스24에 "회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엠넷 측에 제안했다"며 "아직은 기획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기획안이 통과돼도 프로그램 내용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신정환이 '컨츄리꼬꼬 갱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복귀, 컨츄리꼬꼬가 직접 닭을 키우는 등 노동을 하면서 갱생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정환이 컨츄리꼬꼬 활동으로 복귀하느냐는 질문엔 "변수가 많다.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복귀할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다"며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신정환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와 이후 각종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돼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4월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체결, 7년 만에 연예계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