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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부인 송남영 별세 "활동 중단하고 간병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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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 끝에 숨져…빈소는 신촌세브란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임재범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암 투병 끝에 12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45세.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남영 씨는 이날 오후 암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고인은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낮12시로 정해졌다.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 중이던 2011년 9월 팬카페에 글을 올려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아내의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육체의 병보다는 아내가 무척 외롭고 힘들어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많이 아프고 힘이 든다"고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임재범이 최근 음반 작업 및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한 것도 아내의 간병 때문이었다. 지극정성으로 투병 생활을 도왔지만,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고인이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길 기도할게요' 등 애도를 전했다.

고인은 1972년생으로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영화 '마고' 등에 출연했다. 임재범과는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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