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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직원·협력사 전진대회 '화(火)랑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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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또 다른 도약 일구는데 초석 될 것"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화(대표 최양수) 화약부문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용인 한화리조트 베잔송에서 관리직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약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전진대회 '화(火)랑 2017'을 진행했다고 9일 발표했다.

'화(火)랑 2017'은 그간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한화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더 큰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 화약부문의 협력사 대표들도 참석해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모태로서 1952년 한국화약주식회사로 설립된 이후, 현재 산업용 화약 원료 및 제조 사업, 국내외 D&B(Drilling & Blasting), 불꽃, 클래딩 등 응용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산업용 화약의 원료인 입상초안을 신규 생산하고, 액체초안을 증설하는 등 화약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또 전자뇌관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화약응용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양수 한화 대표는 "우리는 지금 60여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 제2의 창업을 일궈나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창업 당시 선배 한화인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오늘날의 한화그룹을 일구는 큰 원동력이 됐듯이, 모기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이어받아 한화그룹의 또 다른 도약을 일구는데 크나큰 초석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와 지원을 통해 산업용 화약 제조 등의 원천기술을 발전시키고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호주·중남미·중앙아시아 등의 글로벌 신규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탐색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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