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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마케팅 답답? '사이다(SIDA)'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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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전용 포털 마련, 사회적 기업 SNS 마케팅 등 지원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단체의 디지털 마케팅을 돕는 포털이 나왔다.

SK(주) C&C는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함께 28일 서울시 은평구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스페이스류에서 '행복한 사이다(SIDA)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디지털 마케팅 정보 포털 '행복한 사이다'를 소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행복한 사이다는 국내 최초의 사회적 기업 전용 소셜 마케팅 지원 포털로, 사회적 기업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활용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직접 판매로까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기법을 제공한다.

맞춤형 SNS 마케팅 역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안내한다.

상품에 맞는 SNS 마케팅 서비스를 개발하고 행복한 사이다 가입 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와 연계한 SNS 협력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까지 지원한다.

이외 사회적 기업 구성원을 위한 ▲웹페이지 기획·개발 ▲블로그 운영 ▲카드뉴스 제작 ▲웹로그 분석 등 SNS 마케팅 수행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기타 SNS 최신 마케팅 사례, 전문가 칼럼, 각종 공익 프로그램 정보, 기관 공지 사항까지 공유한다.

행복한 국내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단체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포털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 포털은 SK(주) C&C가 후원하고 행복ICT가 개발했다. 앞으로의 운영은 비영리IT지원센터가 담당한다.

구자덕 비영리IT지원센터 이사장은 "행복한 사이다를 통해 사회적 기업들이 상호 연계하며 참신한 사회적 서비스를 창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행복한 사이다 포털 소개는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 대전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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