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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문열림·화재 알려주는 스마트 CC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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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CO 누출, 자동침입 감지 등 센서기능 접목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기존 촬영영상을 확인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문 열림이나 연기, 일산화탄소(CO) 누출까지 탐지하는 등 센서 기능을 접목한 신개념 CCTV 'T뷰 센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T뷰 센스는 고화질 카메라와 이동형 센서 패키지로 구성돼 필요한 곳에 간단히 부착하면 와이파이로 연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화각 135도의 광각 카메라로 CCTV 사각지대를 크게 줄였으며 해당 위치에서 움직이는 물체가 감지될 경우 사용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침입탐지 기능도 탑재했다.

T뷰 센스는 풀HD급 200만 화소로 촬영한 동영상을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 침입자가 증거를 없애기 위해 CCTV를 가져가더라도 훼손 시점까지의 영상을 복구할 수 있다. 기존 CCTV 대부분이 촬영 영상을 별도 메모리로 보관하는 점과 다른 부분이다.

T뷰 센스는 ▲동작감지 ▲연기감지 ▲문열림 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온·습도 확인 등 5종의 센서 기능을 제공한다. 각 센서와 카메라의 침입감지 기능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람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해 굳이 CCTV를 직접 보고 있지 않아도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하다.

T뷰 센스는 모바일 앱에서도 실시간 카메라 영상 확인과 녹화 영상 재생 및 각 센서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뷰 센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20%가량 할인한 21만4천500원에 판매한다. 센서를 제외할 경우 카메라 구입 가격은 15만9천원, 동일기간 출시 기념 할인가는 14만3천100원이다. 현재 11번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향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기존 CCTV 기능을 넘어 센서를 연동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IoT 분야 기술들의 융합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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