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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171]맞춤형 화장품 3D 프린터 '밍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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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가정에서도 화장품을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멀지않았다. 다양한 색상의 화장품을 3D 프린터로 찍어내려는 기업이 사업 시작을 눈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맞춤형 화장품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3D 프린터 업체 밍크(Mink)가 그 주인공이다. 밍크는 웹상에서 마음에 드는 색상에 맞춰 파운데이션, 립스틱, 아이섀도우 등 모든 종류의 화장품을 3D 프린터로 찍어낼 수 있다.

샤넬같은 명품 브랜드나 슈퍼에 파는 보급형 화장품은 대부분 성분이 동일하다. 따라서 시판중인 화장품 소재를 사용해 3D 프린터로 만든 밍크 화장품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밍크 설립자 그레이스 최는 주장했다.

최근 소비자는 상품을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DIY가 인기를 끄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게다가 화장품 사용자 대부분은 이미 브랜드보다 편의성과 경제성을 더 따진다.

또한 슈퍼나 약국에서 파는 화장품은 색상이 한정돼 있다 이 매장들은 잘팔리는 색상(빨간색, 분홍색)만 진열해 놓고 있다. 반면 세포라같은 고급 매장은 상품이 다양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게 흠이다.

밍크는 이런 틈새를 겨냥해 저렴하지만 다양한 색상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로 승부를 걸고 있다. 밍크 3D 프린터는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핀터레스트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중에서 마음에 드는 색상을 고르고 색상 선택기에서 색상코드를 선택해 입력후 출력버튼을 누르면 모든 작업이 끝난다.

밍크는 아직 특정 브랜드에 친숙하지 않거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찾는 13~21세 젊은층을 공략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밍크는 맞춤형 화장품 3D 프린터를 200~300달러에 공급할 계획이다.

◇차세대 BM(맞춤형 화장품 3D 프린터 '밍크')
맞춤형 화장품 3D 프린터 '밍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습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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