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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168]농업 빅데이터 분석업체 '바이오콘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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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최첨단 기술이 발달한 21세기지만 식량안보가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가 될 정도로 농업의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

이에 따라 투자사의 관심이 농업 수확량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에 쏠리고 있다. 토양 상태를 분석해 농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이오콘소티아(BioConsortia)도 최근 움직임 덕분에 코슬라벤처스 등 미국 유명 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1천500만달러를 유치할 수 있었다.

바이오콘소티아는 토양 속 미생물 종류와 분포량을 분석해 이에 적합한 작물을 심도록 농장에 조언함으로써 단기간내 수확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이오콘소티아 분석기술을 도입한 농장은 비료나 농약을 추가로 주지 않고도 농작물이 빨리 자라 더 많은 소출을 올릴 수 있다. 농약과 비료를 줄일 수 있어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 재배를 하는 농장에도 큰 도움을 준다. 바이오콘소티아는 토양속 미생물과 농작물 생육 상관관계를 분석해 서로 궁합 맞는 작물을 찾아준다.

바이오콘소티아가 시장에서 단기간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데는 단위 면적당 식량 생산량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이오콘소티아 기술과 툴은 주류 농업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또 바이콘소티아는 특허 연구개발 모델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미생물 연구업체다. 이 회사는 식물 미생물군집과 미생물협회의 도움을 받아 거의 모든 식물 유형에서 증산 효과를 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차세대 BM(농업 빅데이터 분석업체 '바이오콘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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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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