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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164]맞춤형 교육 동영상 서비스 '큐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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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온라인 교육(이러닝) 서비스가 대중화 되면서 다양한 유형의 교육 콘텐츠를 웹상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 관심사인 인문학 지식이나 퓨전요리법, 보석가공, 건강관리(헬스)를 다룬 콘텐츠를 찾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이러닝 서비스가 대학 교육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평생학습이나 취미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기반 쌍방향 교육 동영상 서비스 '큐리어스(Curious)'가 그 주인공이다.

큐리어스는 700명 박사급 교사진과 소비자들을 이어주는 플랫폼이다. 교사진은 소비자가 요청하는 아이템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다. 기초 과정이나 인기 분야는 교사진이 먼저 콘텐츠를 준비하지만 교육 과정이 올라 갈수록 학습자 의견을 반영해 내용을 제작한다.

큐리어스는 서비스 플랫폼인 동시에 온라인 장터를 겸하고 있다. 교사진은 콘텐츠 판매를 손쉽게 할 수 있고, 학습자도 맞춤형 콘텐츠를 구할 수 있다. 큐리어스는 학습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과 큐레이션 기능에 중점을 뒀다.

개별 콘텐츠는 무료 제공되지만, 코스 과정별 패지키 콘텐츠는 유료로 판매된다. 하지만 무료 콘텐츠도 학습자가 감사 의미로 팁(큐리어스 코인)을 보낼 수 있다.

학습자는 수업 과정이 끝난 후 교육 내용을 평가해 교사 등급을 책정할 수 있다. 이 경우 큐리어스가 높은 등급을 받은 교사진에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큐리어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앱을 내놓은 후 이용자가 매월 세 자리수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큐리어스는 이런 성장 잠재력을 내세워 1천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차세대 BM(동영상 교육 서비스, 큐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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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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