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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158]음성판 트위터 서비스에 도전한 인터넷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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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 업체 튠인(TuneIn)이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녹음한 오디오 클립을 공유하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오픈믹(OpenMic)'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믹은 음성기반의 폐쇄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로 '글' 대신 '음성'을 주고받는 것이 특징이다.

튠인은 월 이용자수가 4천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판도라, 스포티파이, 아이튠스 라디오 등 강자와 경쟁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기폭제 역할을 할 틈새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오픈믹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나 유머, 리뷰 등을 오디오 방송으로 내보낼 수 있고 지인들과 재미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새로운 소셜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나 오디오 방송(라디오)에 익숙한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좋아할 것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오픈믹은 음성판 트위터, 즉 트위터와 애플 팟캐스트를 접목한 형태라 할 수 있다. 팟캐스트 성공에 비춰볼 때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

튠인은 올초 세콰이어캐피탈, 구글벤처스, 제너럴카탈리스트 등 유명 벤처투자사로부터 2천500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다. 또 방송 청취시간이 10억 시간을 돌파하는 등 판도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청취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믹은 시험적인 서비스지만 자리를 잡게 될 경우 튠인은 새로운 광고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을 광고 대상으로 유인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차세대 BM(음성판 트위터 서비스 '오픈믹')
인간적 소셜소통을 연 화상채팅서비스'에어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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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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