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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뉴스]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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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5년후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시스코시스템즈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14년 2.5엑사바이트에서 2015년 4.2엑사바이트로 2배 가까이 증가하며 2019년에 24.3엑사바이트로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전년대비 69% 늘었으며 2000년 당시 인터넷 트래픽 크기의 거의 30배에 이른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가 늘면서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에서 모바일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처음 50%를 넘어 섰으며 올해 55%로 더욱 커졌다.

지난해 모바일 기기와 커넥션 기기 가운데 스마트 기기는 비율이 26%에 불과하지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8%로 파악됐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 요인은 모바일 이용자 수의 증가, 모바일 접속 빈도 및 기기 증가,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 증가, 모바일 환경의 동영상 사용 증가 등이 꼽혔다.

우리나라는 모바일 사용자 한 명이 매월 사용하는 셀룰러 트래픽은 2014년 2천505메가바이트(MB)에서 2019년 1만3천55메가바이트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일본, 중국, 호주 등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가장 많은 트래픽 양이다.

국내 모바일 사용자는 지난해 4천38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88%로 집계됐다. 2019년에는 4천570만명으로 더 늘어나 9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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