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첫제품 '갤럭시기어'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갤럭시기어는 갤럭시기기와 연동되며 전화, 메일 , 문자, 카메라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손목시계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기어는 무선인터넷도 지원되지 않고 '시계'치고 디자인도 투박한 편이었답니다. 스마트폰과 다른 특별한 기능이 제공되지도 않는다네요. 다만 갤럭시 기기를 가진 이용자라면 갤럭시 기어를 특별한 액세서리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2. 갤럭시 노트
삼성이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 노트2 후속 기종 '갤럭시 노트3'도 주목을 받았죠. 그런데 갤럭시 기어만큼은 아닌듯 싶습니다. 개럭시 노트3가 더 커지고 얇아졌으며 가벼워졌는데 그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이냐고 더버지가 의문을 제기하고 있군요. 반면 엔가젯은 갤노트3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3. 업계 움직임 퀄컴이 삼성과 같은 날 스마트워치 '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네요. 삼성은 갤럭시 기어 조기 출시로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점하려는 데 반해 퀄컴은 자사 기술들을 '톡'에 탑재해 기술력을 뽐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퀄컴의 시도는 성공한 듯 합니다. 많은 매체들이 퀄컴과 삼성 제품을 비교하는 기사를 다뤘기 때문입니다.
이날 소니도 지난해 출시했던 스마트시계 후속 버전을 공개했군요. 삼성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저력을 무시할 순 없죠. [소니] 소니가 디카 수준 촬영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와 스마트폰용 착탈식 카메라 렌즈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이보다 이날 발표한 '4K 무제한 영화 서비스'에 더 주목하는군요. 기가옴과 더버지가 보도했습니다 [MS, 모토로라 특허소송] MS가 모토로라를 상대로 특허 소송서 값진 승소를 이끌어냈답니다. X박스에 사용된 모토로라 특허 라이선스 협상에서 FRAND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원이 라이선스료를 절반으로 내려줬기 때문이죠. 모토로라는 그 바람에 1천450만 달러를 손해보게 됐습니다. 표준특허 계약시 함부로 올려받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야후] 야후가 18년만에 회사 로고를 수정했습니다. 크고작은 회사를 사들이고 서비스를 쇄신하는 등 변화를 추진해온 야후가 결국 간판 디자인까지 손을 봤네요. 마리사 메이어 CEO는 야후의 낡은 브랜드를 멋진 새 브랜드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애드에이지가 이 과정을 잘 설명했네요. [블랙베리] BGR은 WSJ발로 블랙베리가 11월 시한을 두고 회사매각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군요. 블룸버그는 노키아가 MS에 팔린 후 블랙베리 몸값이 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수할만한 단말기 업체가 희소해지고 블랙베리가 지닌 특허 기술이 부각되기 시작한거죠. /아이뉴스24 글로벌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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