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희망은 소신...개혁보수 소신 간직해야" 2017.05.10 15:28
"나의 실패가 여러분의 실패는 아니야" 위로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임했던 소회를 밝혔다

유 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 기간 내내 저를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힘들었던 선거를 완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유 후보는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여러분의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에는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도 "제 대선 도전 실패는 여러분의 실패가 아니니 행여나 저로 인해 낙심하지 않길 바란다"고도 했다.

유 후보는 "희망은 믿음이고 소신"이라며 "바른정당이 새로운 보수에 대한 소신을 간직한다면 우리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날은 그리 멀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도전은 내일의 희망을 위한 첫걸음이리라고 믿기에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제 성찰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마지막으로 "선거 기간 동안 만나뵙지 못한 지지자들을 앞으로 오프라인에서 뵙고 서로를 더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겠다"며 "여러분이 계셔서 행복했다"고 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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