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미래준비본부로 웰조선 만들겠다"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준비본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미래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오세정 미래준비본부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과거와의 싸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20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미래 도전이 될 것"이라며 "미래준비본부가 '헬조선'을 '웰조선'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지난 대선 때 시대정신이었던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내팽겨쳐졌다"며 "이를 교훈삼아 미래준비본부는 선거기간 중에는 국민과의 정책소통 창구로 기능하고, 집권 후에는 한 달 이내에 국민과 함께 만든 국민비전 실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는 융합의 시대"라며 "과학기술·교육·창업혁명 등 3대 혁명이 일자리·복지 혁명과 선순환하는 정책 융합을 통해 세계3대 혁신국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미래준비본부는 ▲혁신융합 플랫폼 4.0 ▲공정경제 실현 ▲창의·융합교육 ▲디지털 사회혁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