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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이 경쟁력" 르노삼성, 여성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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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샵 개최…"양성 평등과 직원 성별의 다양성 추구"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전사 여성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기업 내 양성평등과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는 '2017 Women@RSM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르노 그룹 차원의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여성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Women@RSM'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르노 그룹은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2015년 기준 르노 그룹 내 핵심 멤버 중 25.9%가 여성으로서 직원 성별의 다양성을 리드하고 있다.

르노삼성 역시 회사의 의사결정 최고임원진 10명 중 업계 최다인 여성임원이 2명으로,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 및 체계적인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워크샵의 주제는 'The Influencer(나만의 영향력을 꿈꾸다)'로, 사회 및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환영사에서 "여성인력의 우수함은 르노삼성 모든 부서에게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으며 본인의 소신과 적극적인 의지로 행동하는 우리만의 룰을 만들자"고 말했다.

Women@RSM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있는 최숙아 CFO는 "후배들이 전문성, 섬세함, 공감능력 등 여성의 강점은 살리고, 여성 직원에게 부족한 갈등을 즐기는 조직 소통능력은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회사의 경쟁력이 되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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