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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청문회 관련 상임위 참석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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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청문회는 정상화되는 것, 국회 정상화는 아냐"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반발, 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 관련 상임위원회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국당은 2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는 정상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회 정상화는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사과의 말도 해주시고 여야 간 매듭을 풀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강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5대 비리 연루자 공직 배제 공약 파기에 대한 사과 등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상임위 보이콧을 이어왔다.

정 원내대표는 오전 4당 원내대표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난 것과 관련, "자리를 박차고 나온 이후 아무런 소통이 없다"며 추후 회동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부한 한국당을 향해 "대선 불복"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선 "그게 어떻게 대선 불복이냐"라며 "국민들이 대선을 치러 대통령에 취임하고 일하시는 분에 대해 그런 언급을 한 적도 없고 생각도 가진 적이 없다. 잘못된 표현"이라고 일축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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