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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낙연, 자료제출 안하면 보이콧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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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출 거부는 인사청문회 방해이자 거부 행위"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자유한국당 청문위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 행태를 비판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청문위원들은 23일 기자 브리핑에서 "후보자의 개인정보활용 부동의에 의한 자료제출거부 행태는 명백한 인사청문회 방해 행위이며 나아가 인사청문회 자체를 거부하는 것과 같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청문위원들은 "의혹을 검증하기 위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자료를 제출받는 것"이라며 ▲아들 병역 면제 의혹 관련 수술 및 치료내역 ▲위장전입 의혹 관련 초중고 생활기록부 자료 ▲지방세 납부 및 체납현황 ▲후보자 및 직계존비속 부동산 거래 현황 ▲출판기념회 판매실적 및 배우자의 그림전시회 판매실적 자료 등을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역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며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활용 동의가 되지 않아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사례는 없었다"며 "오늘 중으로 인사청문위원들이 요구한 모든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라"고 강조했다.

청문위원들은 "자유한국당 청문위원은 후보자의 자료제출이 성실하게 이뤄질 경우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가 오늘 중으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보이콧 등을 포함해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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