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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임~행진곡 제창 거부한 보훈처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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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찬양곡으로 둔갑시켜 영호남 화합에 찬물 끼얹어"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의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것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1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것은 지극히 옹졸한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박승춘 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중 '임'은 김일성이고 '새날'은 사회주의 혁명을 의미한다고 청와대에 보고하며 제창을 막았으나 이것은 허위사실"이라며 "탈북자 주성하 기자, 태영호 공사 증언에서 확인되듯 임행진곡은 북한에서 금지곡이다.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공연하게 부르면 북한에서 감옥 가는 노래"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보훈처는 과연 어떤 근거로 이런 노래를 김일성 찬양곡으로 둔갑시켰나"라며 "보훈처는 민주주의 노래를 김일성 찬양곡으로 왜곡하여 국민통합과 영호남 화합에 찬물을 끼얹었다. 보훈처에 대한 감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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