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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섀도우 캐비닛 구상 밝혀…김종인엔 "미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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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는 충청·영남 중 고려, 국방은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

[아이뉴스24 유지희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섀도우 캐비닛' 구상을 밝혔다.

홍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무총리는 충청 인사 한 분, 영남 인사 한 분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방은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청와대 안보 실장은 한미연합사 대장 출신을 영입해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육군 대장 중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홍 후보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당내 인사를, 법무부 장관에는 호남 출신 인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선 "전교조를 제압할 수 있는 보수 우파 인사 중에서 교섭하고 있다"고 했다.

홍 후보는 "나머지 행정부처 인선은 당내 의원과 인사를 대폭 기용할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인사 청문회에서 문제가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캠프로 합류한 것과 관련해서는 "환지본처(還至本處.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간다는 뜻)"라고 평가했다. 김 전 대표와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련 없다. 생각이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지희기자 hee00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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