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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펀드' 2차진행 않기로…후원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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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문재인 펀드와 디도스(DDos) 공격 등 피해 우려돼"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문재인 펀드' 2차 모금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개별적으로 후원 참여는 가능하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펀드 1차에 참여하지 못한 지지자들의 2차 펀드 요구로 구체적인 기획까지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가짜 문재인 펀드'가 생기고, 최근 문재인 펀드 사이트(www.moonfund.co.kr)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이 반복되고 있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들었다.

앞서 선대위는 지난 24일 논평을 통해 '가짜 문재인 펀드'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문재인 펀드 모집안 내부 공고'라는 이름의 가짜 문서가 SNS 등을 통해 돌고 있으니 유의하란 내용이었다. 선대위는 즉시 해당 은행에 조치를 취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또한 선대위는 23일 밤부터 25일 밤까지 세 차례에 걸쳐 문재인 펀드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으로 몇 차례 해당 사이트가 열리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펀드 진행 중에 디도스 공격이 이루어질 경우 참여자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선대위 측 관계자는 "후원은 가능하다며 후원 참여를 통해 문재인 후보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은 은행 직접 계좌이체(우리은행 1006-601-452266 예금주: 문재인후원회)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원 시 1인당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9일 진행됐던 '국민주 문재인' 펀드는 출시 1시간 만에 329억원을 모금하며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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