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민주당, '현장투표 유출 파문' 진상조사 착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당 선관위 "진상조사위 조사, 혐의 드러나면 형사고발"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현장투표 결과 유출 파문과 관련,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 결과 범죄행위가 드러나면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진상조사위 위원장은 양승조 선관위 부위원장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김영호·조응천·송옥주·안호영·송기헌 의원이 참여한다.

양 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물의를 빚게 된 데 대해 경선 후보자들과 선거인단,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양 부위원장은 "확실한 것은 어제 인터넷에서 떠돈 투표 결과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당 선관위에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다. 전혀 신뢰할 수 없는 근거 없는 자료"라 "진상조사위가 철저히 조사하고 선거 방해 등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가차 없이 형사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또 "당 선관위에서 개표 과정에 대해 더 경고하거나 주의하지 못한 실책이 있었다"며 "앞으로 경선 진행 과정에서 ARS 투표는 이 같은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심기일전 해 선거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민주당, '현장투표 유출 파문' 진상조사 착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