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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과의 서울시장 밀약설,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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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선동은 구태스러운 공작정치"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차기 서울시장으로 밀약을 했다는 설에 대해 "도도한 민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포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문재인 측 간 이번에는 페이스메이커 역으로 제한하고 서울시장 하기로 약속했으며 차차기를 노린다는 말이 확산되고 있다"며 "민주정당에서 선출직 공직의 내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선동이야말로 구태스러운 공작정치이고, 이재명을 통해 '적폐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을 꿈꾸는 많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여론조사 지지율과 경선결과는 상관성이 적다는게 상식이며 전세계적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론조사는 5천만 인구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질문에 응해 '될 사람'을 수동적으로 지목하는 것이고 경선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사람들이 '돼야 될 사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 행동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게 중도포기는 없습니다. 제 목표를 이룰 것"이라며 "기초단체장으로서 여기까지 온 것도 이미 기적으로 이미 시작된 기적이 여기서 멈출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당내 세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는 "저는 당의 후보가 되려는 것이지 당밖에 당을 만들어 당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며 "경선이 끝나면 모든 후보의 정책, 조직, 지지자의 대통합이 이루어질 것이고 후보가 아닌 당이 선거의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제가 이기면 당의 인재와 정책과 조직을 써야하고 그래서 당은 더 확실하게 결합할 수 있다"며 "밀약, 페이스메이커 그런 것 없다. 오로지 국민만 믿고 완주할 것이고 끝내 이길 것"이라고 역설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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