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이른 봄 꽃 파티 '프랭키 플라워 가든' 오픈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서울랜드는 봄을 미리 맞이하는 '이른 봄 꽃 파티 - 프랭키 플라워 가든'을 오는 3월 12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15일 단장을 마친 프랭키 플라워 가든은 서울랜드 정문 일대에 조성되는 이색 온실 정원이다. 인기 친환경 캐릭터인 프랭키와 친구들로 꾸민 가든은 봄을 알리는 꽃과 나무, 희귀 양서류, 플라워월 등이 어우러져 봄꽃 터널을 이뤘다.

프랭키 플라워 가든에는 햇살을 담은 화사한 꽃들이 이미 꽃망울을 터뜨렸다. 봄의 전령사 튤립을 시작으로 동백, 산수유, 개나리, 매화, 수선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발해 싱그러운 봄내음을 선사한다. 봄의 정취를 담은 음악도 내내 흘러나와 겨우내 얼어있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다.

성큼 찾아온 봄을 맞아 완연한 봄기운을 전하는 포토 서비스 '꽃보다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 인증샷을 찍고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매주 10명을 선정해 '서울랜드 Big5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현장 직원에게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화면을 보여주면 희망 꽃 씨앗도 받을 수 있다.

생태체험 '행운톡톡! 복개구리 왕국'도 운영된다.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를 만나는 체험으로 화이트 트리 프록, 밀키 프록 등 흔히 볼 수 없는 양서류 희귀종 10종이 전시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개구리를 보며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행운의 복개구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색종이로 개성 넘치는 나만의 개구리를 만들고 봄맞이 점프게임도 즐길 수 있다. 세계의 광장 아름다운가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고객은 봄철 특집 메뉴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봄기운을 듬뿍 담은 다양한 봄철 특별 메뉴는 서울랜드 원내 매장 3곳에서 판매한다. 파릇파릇한 '봄내음 새싹 비빔밥'(8천원/장터), 향긋한 '다슬기 품은 냉이 된장찌개'(8천500원/초당), 제철 꼬막으로 만든 '매콤한 꼬막 파스타'(1만3천원/스파게티니 팩토리)는 봄내음을 물씬 풍기며 움츠려 있던 몸을 깨운다.

다가올 경칩을 앞두고 제휴카드와 통신사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비씨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3월 31일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 비씨, 국민, 하나, 농협, 씨티카드 고객은 2월 28일까지 실적 충족 시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KT와 LG U+ 멤버십 회원은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SKT T멤버십 회원은 T해피패스로 자유이용권을 1만9천원에 즐길 수 있다.

학생 할인 혜택도 있다. 초 ,중, 고, 대학 입학생들과 중,고, 대학생에게는 2월 28일까지 자유이용권을 약 65% 할인된 1만4천원에 제공한다. 3월 12일까지는 졸업생, 입학생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연간회원 4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36개월 이상 7세 이하인 미취학 아동은 3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약 60% 할인된 1만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