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절주' 권하는 주류기업…대학 신입생에 '책임음주' 강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디아지오코리아, 전국 9개 대학서 '드링크아이큐(DRINKiQ)' 건전음주 교육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는 3월 중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대학, 약 3천200여 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교육 '드링크아이큐(DRINKiQ)'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분 대학생이 술자리를 처음 접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선제적 교육을 통해 음주로 인한 사고 방지 등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전하는 게 목적이다.

2009년 시작된 건전음주 강의 프로그램인 '드링크 아이큐'는 전 연령대에 책임음주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디아지오코리아는 ▲여러 번에 나눠 마시기 ▲주위 사람에게 술잔을 돌리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2·3차 강요하지 않기 ▲술자리 마칠 시간 정해두기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5계명 등을 통해 '책임 음주 실천사항'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2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 중인 디아지오 건전음주 홍보대사 '쿨드링커(Cool Drinker) 8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마련해 학생들 스스로 캠퍼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방지 및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건전음주 강연을 접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신입생 최대한 학생은 "평소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음주 상식 및 관련 정보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며, "대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음주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지만, 음주시 꼭 지켜야 하는 책임 있는 행동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음주를 시작하는 나이에 있는 학생들의 올바른 음주습관을 기르는데 이번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아지오는 주류업계의 리더로서 우리 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절주' 권하는 주류기업…대학 신입생에 '책임음주' 강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