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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버사이드호텔, 리모델링 마치고 '고급 호텔'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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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운영하는 골프장, 대중제로 전환…집객력 높이기 나서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지난 2011년 9월 재오픈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이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고급 호텔'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또 경기도 포천에서 회원제로 운영하던 필로스 골프클럽을 대중제로 전환하고 내년에는 스파시설과 골프장을 겸비한 클럽하우스도 새롭게 오픈해 다양한 고객을 끌어 들인다는 방침이다.

이종민 더리버사이드호텔 총지배인은 지난 27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갖고 "39년된 건물을 새로운 경영진이 인수해 7년간 운영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며 "기존 고객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총 109개 객실과 연회장, 식음료 영업장, 스파, 피트니스 시설 등 전체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최근 마쳤다"고 말했다.

더리버사이드호텔은 당초 '물 나이트'를 중심으로 호텔업보다는 향락업에 치우쳐 있었다. 그러나 경매, 유찰 등을 겪으며 지난 2009년 경영진이 전면 교체됐고 리모델링을 거쳐 2011년 9월 '더리버사이드호텔'로 재오픈하며 특급호텔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에 109개의 객실 및 호텔 웨딩‧연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베이징덕 전문 중식당, 베이커리 및 라운지 바, 키즈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스파, 사우나,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인도어 골프 연습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총지배인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깔끔하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썼다"며 "뷔페 레스토랑인 더 가든키친은 전체 150여종의 요리 중 65% 이상을 즉석 요리로 제공하는 등 한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더리버사이드호텔은 경기도 포천에서 회원제로 운영되던 선운 필로스 골프클럽을 지난 5월 20일부터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고 내년 하반기에 클럽하우스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집객력 높이기에 나선다.

이곳은 실내 스프와 노천온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청계산 자락의 맑은공기와 청계호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또 전 객실에 개별 테라스가 갖춰져 있으며 프라이빗룸과 매머드급 인피니티풀도 마련돼 있다.

이 총지배인은 "오는 30일 구리포천고속도로 오픈으로 서울에서 45분 정도면 이동 가능한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골퍼들의 이용이 기대된다"며 "더리버사이드 호텔의 리모델링과 필로스골프장 퍼블릭 전환, 리조트 오픈을 통해 최상의 고품격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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