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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톰보이·오프닝 손잡고 수영복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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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키니, 복고풍 비키니, 원피스 등 총 세 종류 선보여"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수영복 전문 브랜드 '오프닝(5PENING)'과 협업한 수영복 라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영복 라인은 모노키니, 복고풍 비키니, 원피스 등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오프닝의 디자인과 스튜디오 톰보이의 감각적인 색깔이 어우러져 기존의 수영복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모니키니 스타일의 케이트 원피스 수영복은 여성미와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깊게 파인 가슴 라인과 엑스자 스트랩이 여성미를 더하며, 매시 소재로 처리된 양 옆 부분은 몸매를 돋보이게 해준다. 깊게 파인 등 부분에 가로 스트랩이 더해져 섹시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아이린 비키니 수영복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넓은 어깨 밴드와 뒷부분의 매듭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피오나 H라인 수영복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그레이 색상의 상반신과 그린 색상의 하반신을 구분 짓는 오렌지 색상이 더욱 날씬해 보이게 해준다.

가격은 모노키니와 원피스 각 11만9천원, 비키니 11만8천원이며, 수영복 구입 시 수납용 파우치를 별도로 증정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정해정 마케팅 담당 과장은 "지난해 오프닝과 함께 출시한 수영복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린 색상, 복고, 모노키니 등 올 여름을 사로잡은 트렌드가 디자인에 반영되어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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