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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다운점퍼'가 대세…세정, '오로라 다운'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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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장' 인기…올리비아로렌, '오로라 다운' 리오더 제품도 60% 판매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올 겨울에는 롱기장의 다양한 컬러와 퍼가 트리밍된 '다운 점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최근 지속된 한파로 인해 '오로라 다운'이 완판을 기록하며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천600장의 초두물량이 완판돼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계속되는 고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약 2천장의 리오더 제품도 현재 6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로라 다운' 시리즈는 '비비올리비아'의 제품으로, 일본 수입소재와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자랑하는 구스다운 점퍼다. 어떤 룩에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캐주얼과 여성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담았고 허리라인이 부각되는 실루엣과 폭스 퍼가 트리밍된 후드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엉덩이까지 덮는 롱 기장으로 체형 커버에 효과적이며 소재감도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오로라 다운은 현재 약 70%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매출몰이 중이다. '오로라 다운' 시리즈는 총 7가지의 스타일과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으며, 가격은 50만원대~130만원대로 구성돼 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강추위에 두터운 다운 점퍼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다운재킷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만큼 롱 기장의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다운제품이 꾸준히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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