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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진드기' 막는 철벽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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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베이킹소다로 세탁 관리, 진드기 퇴치제로 애프터케어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도심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이 늘고 있지만 야외활동 시 흙이나 풀과 접촉하면서 각종 유해균과 진드기에 노출되게 된다.

야외에서 더러워진 옷이나 캠핑용품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실내로 고스란히 들여오는 게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과 들에 위치한 캠핑 시설은 습한 환경으로 인해 진드기 서식에 유리한 환경이다. 캠핑을 즐기는 동안 무심코 피부와 옷에 진드기가 들러붙는 경우가 많으나 크기가 워낙 작아 육안으로 식별하기란 어렵다.

그대로 방치해 뒀다가는 진드기 사체와 각종 감염균으로 인해 피부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외출 후 실내로 들어오기 전 바깥에서 옷을 털고 충분한 건조 후 보관해야 한다. 청결한 세탁에도 유의해야 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간 세제를 이용해 유해 잔여물을 확신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각종 캠핑 용품은 사용 후 묻은 흙먼지나 오염물질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텐트는 기능성 소재로 돼 무리하게 세탁할 시 발수, 방풍 등 본래 기능을 잃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세탁이 어려운 곳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베이킹 소다이다. 베이킹소다는 탈취까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물청소가 어려운 캠핑용 의자나 해먹 등에도 가루를 뿌렸다가 털어내 먼지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텐트와 더불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맏는 필수 아이템은 돗자리이다. 무심코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은 진드기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진드기와의 접촉을 막아줄 수 있는 돗자리는 꼭 구비하는 것이 좋다.

돗자리 사용으로도 안심하기 어렵다면 방충제를 사용하는 2차 예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텐트나 돗자리 주변에 방충제를 뿌려놓으면 해충 진입을 막아줘 좀더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사용한 캠핑 용품, 신발 등의 애프터케어도 중요하다. 오랜 시간 진드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곳은 단연코 바닥에 닿는 텐트와 신발이다. 외출 후에도 진드기가 남아있다면 텐트 속 섬유와 신발 속 등에서 진드기는 계속 번식하기 마련이다. 의류와 같이 직접적인 세탁이 어려운 곳은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진드기 퇴치제를 추천한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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