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를 지지합니다"…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서울의 대표적 악기 밀집상이자 세계최대 악기상점 집결지인 낙원악기상가가 오는 23일까지 '낙원악기상가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그간 문화행사와 반려악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준비 중인 낙원악기상가는 대학생들로 서포터즈를 구성해 낙원악기상가의 변화를 더욱 참신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선전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낙원악기상가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PT 등 매달 2회 이상의 팀 미션을 수행하고, 낙원악기상가와 시민들의 활발한 소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5, 6월 두 달이며 매월 활동비와 함께 낙원악기상가 합주실 이용권이 제공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 팀에게는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포트폴리오를 첨부해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트폴리오는 형식에 제한 없이 본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활동 형태는 개인과 팀 중에서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총 10명을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