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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맥주 덕후 성지'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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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시장 트렌드 리딩…뉴욕 미트패킹 표방한 인테리어 인상적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서울 센트럴시티는 고속버스 호남선과 영동선 터미널, 신세계백화점과 파미에스테이션, 전주삼백집, 한국집 등 유명 맛집들이 포함된 복합 쇼핑몰로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은 서울 3대 지하상가인 강남 지하상가와 버스 터미널,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등 일 평균 7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형 상권이다.

이곳에 위치한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은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펍으로,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스타일의 게스트로펍으로, 라거맥주로 획일화 돼 있는 국내 주류시장에서 소외됐던 에일맥주를 조명한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양조 전문가가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230여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Caspary) 양조 설비로 매장에서 직접 생산한 페일 에일, IPA, 스타우트, 헬레스, 헤페바이젠 등 5종의 수제 맥주를 비롯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해외 에일맥주 2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또 신세계푸드의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버거, 피자, 스낵 등 30여종의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는 국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만나볼 수 있다. 뉴욕의 미트패킹을 표방한 데블스도어의 인테리어는 오래된 맥주공장에 들어온 듯한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10m가 넘는 천장 높이와 2층으로 이뤄진 1천300㎡(400평) 규모의 웅장한 매장에서 스태프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다이내믹함을 자아낸다.

또 이 매장에서는 최근 수제 맥주 매니아들을 위한 신메뉴 3종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기존 데블스도어의 인기 메뉴인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을 매콤달콤한 한국식 양념으로 업그레이드 한 K.F.C, 바싹하게 튀긴 치킨과 코울슬로가 잘 어울리는 스파이시 치킨 버거, 매콤한 살사 소스와 칠리딥, 체다치즈, 튀긴 또띠아를 올린 타코 피자 등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데블스도어는 매장이 들어서는 곳마다 수제 맥주 매니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데블스도어를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메카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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