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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다, 히트"…거꾸로 수박바, 열흘만에 1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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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출시 후 1초에 1개 이상 판매…원조 '수박바' 매출도 40% 상승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제과가 CU와 함께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겁다.

1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 첫날인 지난달 29일 2천개에 불과하던 제품 판매량이 10일이 지난 이달 8일에는 하루 13만개가 넘게 팔려나갔다. 또 7월부터 CU에서 판매하는 빙과류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일간의 누적 판매량은 총 100만개로, 그동안 1초에 1개 이상 팔린 셈이다.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각종 SNS를 통해 인증샷과 시식 후기들이 줄을 이었고 제품을 형상화한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장마철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감과 재미를 추구하는 누리꾼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거꾸로 수박바'의 영향으로 원조 수박바의 매출 또한 40% 가량 늘었다"며 "비교 시식을 하거나 기존 제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에서 5월 말 출시한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3종의 파우치 제품들도 한 달 만에 300만개가 판매되는 등 최근 출시한 빙과 신제품들이 잇따라 주목 받고 있다. 빙과류에서 이런 인기는 실로 오랜만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신제품들이 수년 동안 침체된 빙과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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