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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질소 커피' 시장 진출…20개 매장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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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전용 머신 통해 '니이트로 콜드 브루' 선봬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9일 콜드 브루에 질소를 넣는 정통 방식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20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 정통 방식으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한다. 이후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아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음료를 제공한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직접 뽑는 순간 쏟아 오르는 부드러운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의 시각적인 특징부터 마실 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맛까지 새로운 아이스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또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커피 원두 본연의 자연적인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아이스 음료 최초로 숏 사이즈(295ml)가 도입돼 그란데 사이즈까지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판매 매장을 4월 중에 추가로 확대하며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으로, 매장에서 직접 시음 시 나이트로 전용 유리잔에 담아서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숏 사이즈 5천300원부터 톨 사이즈(355ml)가 5천800원, 그란데 사이즈(473ml)가 6천300원이다.

스타벅스는 2016년 6월 미국 시애틀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주요 도시의 550개 매장으로 나이트로 콜드 브루 확대 판매를 시작했으며 캐나다, 중국, 영국 등에 순차적으로 론칭했다. 2016년 12월에는 스타벅스의 핵심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올해의 제품과 트렌드 탑 10'을 발표하며 이 중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아이스 커피 시장 성장을 위한 혁신 음료로 선정한 바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지난해 문경 오미자 피지오, 콜드 브루, 티바나의 인기를 이을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음료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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