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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1억 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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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강조·라인업 확대' 주효…판매채널 점차 확대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2014년 5월에 선보인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가 1억 스틱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니스트'는 종이컵에 인스턴트커피를 타 마시는 한국인의 커피 음용 습관에 맞춘 1g의 미니 사이즈 포장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출시 첫 해에는 1천만 스틱이 판매됐으며 매년 100% 이상 판매가 증가해 최근 누적 판매량 1억 스틱 판매를 돌파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비니스트의 판매량 증가의 요인은 가장 먼저 커피다운 '맛' 때문"이라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늘린 것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2년 8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비니스트를 출시했으며 이후 이디야커피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하다가 2014년 10월부터 이마트와 GS25에도 선보여 유통채널을 넓혀나갔다. 현재는 다양한 마트 및 편의점으로도 판매를 확대,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비니스트는 이디야커피 한 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품으로, 이디야의 16년간의 많은 역량과 노력이 숨어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브랜드로 더욱 맛있는 스틱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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