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터키 메드산텍과 PCR 진단키트 수출 계약
2017.08.11 오전 11:17
랩지스캔 프락사 PCR 키트 수출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지난 9일 터키 의료기기 판매업체 메드산텍(MedsanTek)과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수출 제품은 체외진단키트 일종인 랩지스캔 프락사(LabGscan FRAXA)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기) 키트다.

메드산텍은 터키 이스탄불에 2000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서비스를 비롯해 주요 분석 장비 및 시약 등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드산텍은 터키 전역에 랩지노믹스의 랩지스캔 프락사 제품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유전 질환의 일종인 '취약X(Fragile-X)증후군'을 진단하는 산전 선별검사키트다. 기존 방식 대비 검출 가능 범위가 넓어 검사의 정확도가 높고, 소량의 혈액으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또한 검사 후 하루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으로도 민감도 높은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취약X(Fragile-X)증후군은 다운증후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는 필수 검사로 인식된다는 설명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회사가 해외 수출을 늘려나가는 데 있어, 이번 터키 메드산텍과의 계약은 최근의 스페인 롱우드(Longwood)와의 계약에 이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이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 유럽 시장 확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달 스페인 진단전문기업 롱우드와 제휴해 스페인 및 포르투갈 지역에 진단키트 및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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