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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코리아, 신개념 보톡스 '프로톡신'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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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완공 후 프로톡신 대량 생산 예정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케이의 손자회사인 메디카코리아가 31일 프로톡신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프로톡신이란 기존의 보툴리눔 독소의 확산성으로 인해 일어나는 부작용을 개선한 바이오 제제로, 메디카코리아의 모회사인 프로톡스가 개발 중인 일종의 보톡스다.

메디칼코리아의 프로톡신 생산공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내에 KGMP(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메디카코리아는 공장이 완공되면 연 200만 바이알(Vial)의 프로톡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메디카코리아측는 "프로톡신의 임상시험이 종료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해당 공장을 활용해 프로톡신 제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카코리아 박광철 회장은 "이번 생산 공장 건립은 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프로톡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보톡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톡신을 개발 중인 프로톡스는 지난 1월 질병관리본부에 고위험병원체 보툴리눔 균주 등록 신고를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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