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필로시스 혈당 측정기 국내 독점 판매 2017.02.15 11:33
"5조원 규모 국내 의료기기 시장 진출"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코디엠(대표 문용배)은 국내 혈당측정기 전문업체 필로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및 제반 제품에 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취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디엠은 필로시스의 '지메이트 스마트(Gmate Smart)'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필로시스는 지난 2009년부터 혈액진단측정기 개발에 매진했으며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혈당측정기 개발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의 99%를 해외 매출이 차지하고 있다.



코디엠은 "필로시스는 수익성이 더 높은 해외 수출시장을 우선 공략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이 늦어졌다"며 "지난달 연간 5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 군산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했으며 연간 5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해 본격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디엠은 지난달 9일 필로시스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20억원 규모의 필로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코디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이오플랫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디엠은 지난해 말 주상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쉐한 사내이사 등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들을 영입했으며 항암제 신약개발시장 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관련기사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