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나를 기억해, 쿠바' 전시회 개최 2017.08.11 10:12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서 열려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오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나를 기억해, 쿠바(Recuérdame Cuba)' 전시를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나를 기억해, 쿠바'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세 명이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나라 '쿠바'를 여행하며 느낀 감정과 영감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록한 전시다.

사진작가 전명진은 오랜 시간이 느껴지는 쿠바의 잿빛 풍경 속 쿠바인들의 활기찬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여행 화가 김물길은 종이를 찢어 붙이는 방식의 '콜라주' 기법, 사물에 인격을 부여하는 '의인화' 기법 등을 활용해 여행에서 느낀 쿠바의 모습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아냈다.



가수 프롬(Fromm)은 쿠바의 이국적 향취를 빈티지한 기타 선율에 녹여낸 프로젝트 싱글 앨범 '린다린다(Linda Linda)'를 12일 전시 현장에서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세 명의 아티스트로부터 쿠바 여행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적 소원성취기구인 '한국 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가 진행되는 캐논갤러리 내부에 한국 메이크어위시 모금함이 설치되며, 작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나를 기억해, 쿠바' 전시는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유승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이번 전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여행지인 쿠바의 감춰진 모습들을 사진과 그림,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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