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사진집 전시회 '북씨' 개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이하 후지필름)가 사진집 전시회 '북씨(BOOK SEE)'를 연다고 16일 발표했다.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2000년대 이후 주목받은 유명 사진가들의 사진집을 볼 수 있다.

후지필름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1년여간 운영된 사진 전문 도서관 'X 라이브러리' 내 사진 관련 도서 중 200여권을 선별했다.

X 갤러리에는 후지필름에서 선별한 현대 사진가들의 작품집과 유럽 유수 사진집 상을 수상한 책들이 전시된다. X 라이브러리에는 포토-아이 닷컴에서 매년 베스트 포토북으로 선정된 사진집이 비치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X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 대상으로 사진집 추천함을 운영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마케팅팀장은 "사진을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 지, 예술로서의 사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길잡이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