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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혼나며 배운 노하우 '최고들의 일머리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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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엘리트들의 일머리는?…행동력 있는 사람이 이뤄낸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일 잘하는 직원과 그렇지 못한 직원을 가릴 수 있는 선구안을 갖게 된다. 그때 자주 쓰는 표현이 '일머리'다.

입사 전까지만 해도 학력, 자격증, 경력이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만 입사 후 평가 기준은 결국 '일머리'다. 종종 학벌은 그리 좋지 않지만 업무 처리는 훌륭한, 그야말로 일머리가 좋은 동료 직장인을 볼 수 있다.

신간 '최고들의 일머리 법치'의 저자는 외국에서 다양한 직장, 학업 경험을 쌓으면서 여러 글로벌 엘리트들을 만났다. 그들은 공부머리보다 일머리가 뛰어난 이들로, 밤낮으로 책상을 지키지 않고도 성과를 냈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삶과 업무의 조화를 이뤄냈다. 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로 성장해 나갔으며 일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목표로 살고 있다.

이 책은 성공하는 최고들의 77가지 일머리 법칙을 제안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행동력'이다. 똑똑하기만 하고 신중한 사람보다는'IQ'는 평범하지만 남보다 앞서 움직이는 행동력 있는 사람이 결국 뭔가를 이뤄낸다는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일머리 법칙은 구체적인 상황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에피소드를 스토리와 대화 형식을 빌려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그래서 '윗사람의 시선'에서 목에 힘주며 쓴 것이 아닌, 저자가 실수하고 혼났던 다양한 경험을 고백하며 '아랫사람의 시선'에서 풀어가고 있다.

저자만의 비법을 쓴 것도 아니다. 저자는 사모펀드, 자산운용, 컨설팅, 투자은행, 해외MBA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며 최고라 불리는 상사들에게 혼나고 깨지며 배운 일하는 방식과 생활 습관 중에서 수많은 사람이 실천하고 있는 것을 한 권에 정리했다.

이는 어느 한 사람만의 방식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서 공통으로 찾아볼 수 있는 '최고들의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분야에서 종사하든 쉽게 공감하고 유익할 것이다.

(김무귀 지음, 장은주 옮김/리더스북, 1만4천800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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