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K-스토리', 일본 콘텐츠 시장 공략 나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문체부·한콘진, 일본에 11개 韓 원천 작품 소개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우수한 국산 스토리가 일본 콘텐츠 시장을 밟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24일 일본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국내 우수 스토리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K-스토리 인 재팬 2017'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스토리산업팀과 일본 비즈니스센터는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VIPO)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화·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우수 원천 스토리를 일본의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투자사 등에 소개하는 자리다, 현지 콘텐츠 기업과 판권 수출, 공동제작 등 사업화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올해는 주요 웹툰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재담미디어의 '케세라세라'를 비롯해 투유드림의 '내 남자친구는Z', 정은경 작가의 '2호선 세입자', 올해 10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 '에어로버' 등 총 11개의 작품이 일본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4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피 말리는 연애'에 현지 제작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작품이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최대 공영방송사 NHK와 일본TV, 후지TV, TV아사히 등 주요 방송사와 '태양의 후예'의 일본판권을 구매한 NBC 유니버셜 재팬, 일본 미디어기업 도에이 애니메이션,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요시모토 흥업 등 100여명 이상의 관계자가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하기도 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스토리', 일본 콘텐츠 시장 공략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