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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서 2천700억 규모 매립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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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천200만 달러 '투아스' 지역 및 7천400만 달러 '창이' 지역 각각 수주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2건의 해상 매립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1억6천200만 달러(원화 약 1천840억원) 규모의 '투아스 지역 서부 매립공사'와 7천400만 달러(원화 약 840억원) 규모의 '창이 지역 동부 매립공사'를 각각 수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투아스 지역 서부 매립공사는 싱가포르 주롱타운공사(JTC: Jurong Town Corporation)가 발주한 해상 매립공사로, 싱가포르 투아스 서측 해안을 매립하고 안벽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올해 7월중 착공해 향후 5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창이 지역 동부 매립공사는 공공주택청(HDB: Housing and Development Board)이 발주해 창이공항 확장 및 관련 도로 이설을 위한 창이공항 남동쪽 부지 매립공사다. 공기는 24개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싱가포르의 국가 주요 인프라 사업을 관장하는 두 발주처(주롱타운공사/공공주택청)가 현대건설의 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며, "향후 싱가포르에서 꾸준히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는 인프라 및 건축 공사 등의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인프라 및 건축 공사 총 10개 현장, 36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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