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 방안 논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시민들의 생활권·경제권, 행정구역 경계 넘어 빠르게 확산"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대도시의 광역화, 초연결사회의 도래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도시권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와 광역적 행정효율화 필요성,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지난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서울연구원과 공동 개최해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20 광역도시계획 재정비 시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기존 제도의 문제 해소와 새로운 대도시권 계획체계 도입을 논의하고 실현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생활권과 경제권은 시·도 및 시·군의 행정구역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생활권과 경제권이)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공간계획체계는 여전히 행정구역 단위로 이루어짐에 따라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영국의 City Region, 프랑스의 그랑파리플랜, 일본의 대도시권 계획, 중국의 징진지대도시권 등 세계 주요 대도시권은 오래 전부터 대도시권 차원의 통합적 계획 시책을 펴오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의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최진석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과장, 김홍배 한양대 교수,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융복합대학원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허재완 중앙대 교수, 강동오 현대산업개발 상무,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자문위원, 이상근 하나금융 전문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 방안 논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