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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첨단·힐링·공유'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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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 등 '3H' 상품으로 특화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현대건설은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3H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건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이 말하는 첨단은 지난해 현대건설이 SK텔레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하이오티(Hi-oT, H + IoT의 합성어),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 등의 최첨단 상품을 의미한다.

하이오티를 활용하면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이용하면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 만으로 공동·세대 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도 있다.

현대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현재는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KT와 LG텔레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최근 힐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분위기를 반영해, 힐스테이트 단지마다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하고, 놀이터 내부에 간이 세면대를 마련해 언제든지 손을 씻을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 구축도 마련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키즈스테이션 설치도 강화된다. 지하주차장 사인 시스템을 개선해 출입구 등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공유를 통한 새로운 아파트 생활 방식도 제안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중심 텃밭(Farmers market)과 소규모 문화강좌,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민의 소통 공간이 될 다목적 폴리(Folly)를 특화 설계로 적용한다.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 카 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해 신개념 자동차 대여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사업지 특성과 지역별 특화 아이템을 개발․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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