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한국은행은 1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6월 11일에서 12일 기간 중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대해 어나니머스의 디도스(DDoS·분산거부서비스)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한은은 "현재 어나니머스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도 "실제 공격이 있을 경우 홈페이지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유사시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국적 해커그룹인 어나니머스는 각국 중앙은행 등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은도 24시간 사이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해 상황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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