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오는 30일부터 4월17일까지 19일간 전국의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가구특성별 소득, 자산, 부채, 지출 등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well-being) 수준, 변화 지속기간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조사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다.
조사결과는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연구 등에 활용되며, 금년 12월에 공표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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