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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테슬라' 경품 내건 신세계百, 내수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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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1일까지 제휴카드사와 함께 경품·특가상품 제공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제휴카드사와 함께 테슬라(Tesla) 전기차 등 대대적인 선물보따리를 푼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6.8포인트 상승하며 3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등 소비심리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 카드페스티벌' 행사를 펼치고 전점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상품권 증정행사 위주였던 기존 카드제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이례적으로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할인된 가격에서 한번 더 할인해주는 카드 특별가 상품도 다수 준비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신한카드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테슬라(Tesla) 경품행사'를 펼친다. 이번 경품행사를 통해 1등 1명에게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약 1억2천만원 상당의 테슬라 최신 전기차 '테슬라 모델 S 90D'를 증정하며 2등 10명에게는 80만원 상당의 테슬라 어린이 전기자동차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증정하는 '테슬라 모델 S 90D'는 테슬라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오는 첫 물량을 증정하는 것으로, 이번 경품행사에 당첨된 고객은 대한민국 첫 테슬라 전기차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또 같은 기간동안 SC제일은행과도 협업해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총 5명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명문구단인 리버풀 경기 투어패키지를 제공한다. 투어 패키지 경품에 당첨된 5명의 고객들은 동반 1인까지 동반할 수 있고 총 1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은 3박5일동안 리버풀의 경기는 물론 런던과 버킹엄 궁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리버풀의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신세계 신한(테슬라)·SC카드(리버풀)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과 해당기간에 신규발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3일에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세계백화점 박순민 영업전략담당은 "최근 소비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과 쇼핑혜택을 준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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