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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 미세먼지…공기정화 리빙 소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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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먼지 없는 기능성 침구·공기정화 식물 등 판매 급증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연일 이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경보에 관련 상품의 구매 트렌드가 공기청정기에서 침구, 공기정화 식물 등 리빙 소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19일 AK플라자가 지난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상품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먼지 발생이 적은 기능성 침구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고 공기정화 식물 화분 및 선인장 매출이 20% 신장했다.

가전에서는 핸드폰으로 실시간 실내 청정도를 체크하고 초미세먼지까지 잡을 수 있는 100만~200만원대 고가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했고 공기청정기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기능성 제품이 인기다.

AK몰에서도 최근 4개월간 가전용품인 의류관리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5% 증가했고 디퓨저가 168%, 캔들이 495% 신장하는 등 야외 활동 후 미세먼지를 제거하거나 힐링할 수 있는 용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K플라자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오는 25일까지 구로본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4개 점에서 친환경 시즌 상품 기획전인 '쿨&그린 대전'을 열고 황사 및 미세먼지 관련 가전용품과 리빙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greenery,연두빛)'를 전체 테마로 활용했다. 각 점별 행사장에는 에어컨 및 기능성 여름 침구류 상품을 선보이는 '쿨(COOL)존', 공기청정기, 친환경 가구를 모은 '에코(ECO)존', 연두빛 색깔의 인테리어소품을 판매하는 '그린(GREEN)존' 등 3가지 테마존을 운영한다.

4개 점포 공통으로 면이불, 쿨매트 등 기능성 침구류를 30~50%, 에어컨 등 냉방가전 상품은 20~30%, 주방용품을 포함한 인테리어 소품은 30~60%까지 할인 판매하고 에어컨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미세먼지 관련 상품 구매 트렌드가 공기청정기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전 및 침구용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는 그린 테마의 편안한 공간에서 미세먼지 관련 가전부터 생활용품, 인테리어소품까지 모든 상품을 쉽게 비교하며 쇼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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