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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작년 34조7천억…절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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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급증…화장품 46.7% 증가 1위, 음·식료품 29.5% 기록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2016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64조 9천134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고,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41.9% 늘어난 34조7천31억원으로 53.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대비 가장 많이 성장한 품목은 화장품으로 46.7%가 늘었다. 음·식료품 29.5%, 여행 및 예약서비스 13.7%, 가전·전자·통신기기가 21.9% 늘어나며 각각 뒤를 이었다.

또 작년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모두 2조 2천825억원으로 전년대비 82%가 증가했다. 국내 소비자가 해외로 부터 사들인 직접구매액은 12.1% 늘어난 1조9천7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직판 중 중동은 12.1% 감소했으나 중국 107.7%, 일본 39%, 미국 14.6%, ASEAN 25.8%, EU 53.5%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95.7%, 음·식료품 8.5% 각각 줄었고 화장품 128.3%,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31.3%, 가전·전자·통신기기 15.8%,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 17.9% 늘어났다.

해외직구는 전년대비 미국 0.5%, 중동이 37.5% 줄었으나 EU(43.5%), 중국(45%), 일본(43.1%)이 크게 늘었다. 직구품목 중 가전·전자·통신기기 37.2%, 음·식료품 31.7%, 화장품 10.6%,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6%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반면 농·축수산물(8.2%)과 음반·비디오·악기는(6.3%)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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