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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출금리 또 올라…주담대 8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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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금리 5bp 상승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올 3월 예금금리는 오르지 않고, 대출금리만 상승하면서 금리 차이가 2%p 가까이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개월째 상승세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3월 예금은행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49%로 전월과 같은 반면, 대출금리는 연 3.48%로 전월 대비 3bp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가 5bp 상승한 3.43%를 나타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bp 오른 3.21%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개월째 상승하면서 지난 2015년 2월(3.24%)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4bp 올랐는데, 대기업대출이 14bp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3b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보합권을 기록했다. 이 중 순수저축성예금은 1bp 상승했고, 시장형금융상품은 1bp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99%p로 전월 대비 3bp 벌어졌다.

한편 저축은행 등 비은행기관 예금금리는 상호금융, 새마을금고가 각각 1bp, 2bp 상승했고,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한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가 각각 7bp, 7bp, 4bp 올랐다.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40bp 하락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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