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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최소 투자금액 1만원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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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세율 낮아지고 수익 안정성 향상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개인간(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최소 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낮춰 투자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는 기존보다 5분의 1로 낮아진 최소투자금액 옵션을 활용해 개별 투자상품에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다.

8퍼센트는 지난 달 신용대출 투자 만기를 12개월로 단축하고 NH농협은행 투자금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어 서비스 업데이트를 지속해 투자 단위를 5만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

다양한 투자 상품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 헤지를 강화하면서 원단위 절사에 따른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년간 8퍼센트를 통해 100건 이상의 상품에 균등하게 분산투자를 진행한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8%를 넘었다고 8퍼센트 측은 전했다.

최소투자금액 인하에 따라 P2P투자로 얻은 수익금에 적용되던 27.5%의 실효세율을 낮출 수 있다. 10원 미만의 금액은 절사함으로써 5만원씩 20건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1만원씩 100건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비교하면, 후자의 실효세율이 16%대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홈페이지에서 매일 새롭게 열리는 12개월 만기의 다양한 투자 상품에 최소 투자금액 단위를 1만원으로 낮춰 제공하게 됐다"며 "투자금의 은행 예치와 더불어 만기 단축, 투자 단위 조정은 P2P투자가 보다 대중적인 투자 상품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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