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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소프트 반등 후 마감…"매출 우려는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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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보다 1.11% 오른 36만5천원에 거래 마쳐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전일 리니지M 아이템 거래소 미탑재 소식에 11%대로 급락 마감했던 엔씨소프트가 다시 상승했다.

21일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1.11% 오른 36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4%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장중 최대 7%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실적에 큰 문제될 사안이 아니고 거래소도 추후 업데이트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나오면서 다시 상승했다.

증권사들은 리니지M에 거래소 시스템 등이 없어도 초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소는 게임 중반부터 필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출시 후 보름 동안은 아이템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기간은 아니다"며 "출시 초기 매출 우려는 기우"라고 진단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초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오히려 개인간 거래가 초반에 도입되지 않음으로써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고 하나의 아이디에 사전예약 보상을 몰아주는 등의 행위 방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증권사들은 거래소 시스템 초기 미탑재가 큰 문제가 아니라며 엔씨소프트에 대한 기존 실적 전망을 수정하지 않았다.

한편,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인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모바일버전으로 21일 0시를 기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게임내 유료 아이템거래소는 게임위에서 청소년 이용불가(청불) 등급 판정을 내릴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탑재할 경우 이용자 저변을 성인으로만 한정할 수 있어 엔씨가 일단 12세 이상으로 출시하고자 거래소 없이 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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